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이 행정명령으로 명칭을 바꾼 '미국만'(Gulf of America) 대신 기존의 '멕시코만'(Gulf of Mexico) 표기를 고수하는 AP 통신의 취재를 제한한 것과 관련, "'미국만'에 동의할 때까지 취재를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난달 20일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알래스카주의 북미 대륙 최고봉인 데날리산을 매킨리산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그간 AP 통신의 자신에 대한 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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