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박형준 시장,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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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접견

부산시는 어제(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만나, 부산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이해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시민·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을 파견해 유라시아 지역에 부산을 알리고 민간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은 제가 대학생 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따뜻한 추억이 있는 도시다.우즈베키스탄은 양국 지방 협력에 있어 부산을 아주 중요한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사업(비즈니스), 의회 협력, 다른 지방 도시와의 우호 교류, 관광, 문화, 도시 기반(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제안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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