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토록 중요한 협상에 전쟁 당사자이자 이번 전쟁의 최대 피해자인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가해국인 러시아와 종전 방안을 놓고 협상을 시작한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전쟁 발발 이후 항전, 또 추모 공간으로 재탄생한 키이우의 중심부 독립광장에서 만난 리디아(26) 씨는 "트럼프는 마치 다른 행성에 있는 사람 같다"며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길게 전쟁을 이어왔는지 우리 입장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트럼프의 정책이 평화를 가져올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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