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아시안컵서 중국과 초반 대결 없이 하리모토와 1위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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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아시안컵서 중국과 초반 대결 없이 하리모토와 1위 다툼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제34회 아시안컵에서 세계 정상급의 중국 선수들과는 초반 대결을 하지 않게 됐다.

세계랭킹 10위인 신유빈은 18일 중국 선전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6위), 홍콩의 주청주(56위), 카자흐스탄의 자우레시 아카셰바(188위)와 같은 예선 6조에 묶였다.

예선에서 중국 선수들과 정면 대결을 피한 신유빈은 하리모토와 조 1위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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