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은 "전 아버지에 대한 부재가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아버지랑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귀도 안 들리시고, 아버지는 정서적 아버지의 역할을 당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전혀 못하셨다"면서 "저에게 아버지라는 단어는 블랙홀 같다"며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과거 자신이 아버지와 다큐 영화를 찍었던 이유에 대해 "아버지와 소통해 본 적이 없다.그러니 아버지가 왜 귀가 안 들리시는지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아버지가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으면.핸드폰을 보고 아버지에게 말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아직도 그 영화를 못 보겠다.아버지 부재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그런데 아버지를 대면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사연자에게 어머니와 대면을 해보길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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