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만나 미국·러시아 주도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유럽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접촉하면서 급물살을 탄 종전 협상에서 유럽은 물론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아군을 확보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는 가까운 미래에 열릴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간 회담의 이상적인 개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