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재정 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 내 교육 및 시설,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캠퍼스창업특구를 조성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 및 복지 모델인 ‘대학연계형 은퇴자 공동체(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 UBRCs)’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김 사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캠퍼스 창업특구 조성사업 등은 지역의 자원이자 도시의 핵심시설로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고, 대학 인근 산업단지 및 거점시설 등과 연계한 창업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대학가를 창업의 전진기지로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지속가능한 대학-지역-기업 상생모델로 지역성장 기반 마련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응답자의 약 65%가 대학 내 또는 인근 지역에 UBRCs 마련 시 거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시범사업은 대학 주변 기존 단지를 활용한 대학 연계성 강화 형태로 추진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대학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대학 캠퍼스 내 UBRCs 시범조성으로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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