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사립대학 재정 악화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이제는 말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실행을 해야하는 시점”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방안이 법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및 유관기관, 대학, 지자체 등 교육 관계자들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태동 차의과대 교수의 ‘지역 사립대학의 재정 현황’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의 ‘도시, 균형발전의 엔진’ △고영호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의 ‘대학연계형 은퇴자 공동체(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 UBRCs) 모델연구’ 총 3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김태동 차의과대 교수는 사립대학 정책과 자금수입, 자금지출, 교비회계 운영손익, 적립기금 등의 현황 분석을 통해 수도권 대학과 지역대학 간 격차를 알아보고 현 지역 사립대학의 재정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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