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바다 지킨다'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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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어 바다 지킨다'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 임관

대전 서구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조천형 상사의 딸 조시은 해군 학군사관후보생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조 후보생은 부경대 해군 학군사관후보생(NROTC)이 된 뒤 2년 10주간 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이 인연으로 서 청장은 2023년 2월에도 조 후보생이 부경대 해군 학군단에 입단하자 서구청으로 초청해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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