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오키나와로 넘어가서부터는 정식 경기들을 하면서 개막전에 컨디션을 맞출 것이다.우리가 마무리 캠프부터 여기까지 우리가 해 온 것들이 있는데, 오키나와에서 경기를 위한 실전을 치르고, 안 된 부분은 보완해 가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은 "(주전) 야수들에게는 오키나와 가서 시작하자고 얘기했고, 부족한 부분은 케이지에서 많이 치면서 채우라고 했다"면서 "사실 투수 쪽은 오늘 현진이나 폰세나, 외국인 선수들이 오늘 던질 줄 몰랐다.애들이 다 한 번 던지겠다고 하더라.나는 여기서 던진 게 더 고맙다.아무리 연습경기라고 해도 정식 경기에서 던지는 것과 힘 쓰는 게 조금 다르다"고 짚었다.
이미 김경문 감독은 투수들이 호주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원을 남기겠다고 얘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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