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러 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광신 집단 '지지안스'(Zizians)의 우두머리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지안스는 지난 1월 캐나다 국경 부근에서 미국 국경순찰대 요원인 데이비드 말랜드가 피살된 사건과 버몬트, 펜실베이니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5건의 다른 살인사건에 연루돼 있다.
자신들을 지지안스로 부른 이 그룹의 중심에는 '지즈'(Ziz)라는 인물이 있었는데 라소타는 이 지즈라는 이름으로 어둡고 폭력적인 내용을 담은 블로그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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