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월 16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도시공사 전환의 명분이었던 운암뜰 개발사업 지분 확보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지적하며, 시장의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운암뜰 개발사업의 공공지분 추가 확보를 위해 도시공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현재 추가 지분 확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는 충분히 예견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4년 5월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분 양도 의사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수원·평택도시공사도 지난해 말 지분 양도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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