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에 금메달을 안긴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첫날부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지난 11일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도 혼성계주, 여자 스프린트 7.5㎞, 단체출발 12.5㎞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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