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들어간 것처럼 광고해 맥주를 판 혐의로 기소된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겸 버추어컴퍼니 대표 박용인(36)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제품에 버터가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프랑스어로) 뵈르(BEURRE·버터)라는 문자를 크게 표시하고 버터 베이스에 특정 풍미가 기재됐다고 광고했다”며 “이는 소비자가 제품에 버터가 들어갔다고 오인하게끔 한 것으로 거짓 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와 업체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맥주를 판매하며 원재료에 버터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버터 맥주’ ‘버터 베이스’라고 표기해 광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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