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신니면 마제마을서 2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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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마제마을서 2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마을에서 20년 만에 아이가 태어나 온 마을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

18일 충주시에 따르면 마제마을 주민 30여명은 이날 정오 마을회관에서 김기량(40)·김담희(38)씨 부부의 아들(김대원) 출생을 축하하는 잔치를 마련했다.

박 이장은 "우리 마을에 아기가 태어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을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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