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수출전략회의서 "바람에 맞춰 돛 바꾸듯' 해법 마련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글로벌 통상환경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바람에 맞추듯 돛을 바꾸듯' 해법을 계속 마련해 가야 한다"고 했다.

또 이달 내 코트라와 지방중기청에 전담 창구를 마련해 관세·수출규제 등 해외정책 변화를 실시간 공유하고, 기업 애로 해소도 전폭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향후 관세부과에 따른 기업 피해가 구체화되는 경우 추가적인 재정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하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향후 재건 수요가 기대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수출 특례보험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