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에서 감동적인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앞둔 지난 14일, 한 졸업생의 어머니가 학교를 찾아 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에서 온 이 어머니는 현금인출기 봉투에 담긴 500만원을 조심스레 꺼내며 "아들이 이번에 좋은 직장에 취업했다"면서 "모두 학교가 잘 가르쳐 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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