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이 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참여’에 지지를 표명하자 중국이 반발한 것과 관련,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
18일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반발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묻자 “한중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하에 외교채널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며 대만의 국제기구 가입 등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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