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비상계엄 당시 단전 지시가 없었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주장에 "폐쇄회로(CC)TV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앞서 민주당 특위 위원들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국회 본관 지하 1층 전력을 차단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계엄문건과 일부 증언으로만 언급된 단전 조치가 실제 이뤄졌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통령의 단전 지시가 없었음이 명백히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야당은) 단전 시도가 있었던 영상을 찾아낸 듯 황급히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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