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설치한 현수막./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 안전을 위해 보행밀집 교차로 및 무단횡단 지역 등에 우선적으로 방호울타리 역할을 하는 저단형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한다.
광주시는 보행자의 교차로 안전사고 감소를 목표로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와 협의해 운전자의 시야 방해가 없고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 밀집 교차로 59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시는 광주경찰청?자치구와 협의해 전국 최초로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 보행 안전은 물론 대자보도시 실현, 불법현수막 근절을 통한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 소상공인 홍보효과 극대화 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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