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외교수장이 ‘북한의 비핵화’를 명시화한 공동성명을 내놓자 북한이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 의지를 제시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긴장상태가 이어질 가능성도 커졌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교상(왼쪽부터)이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내고 ‘북한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볼 때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도 이제는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이라며 미국이 “낡고 황당무계한 계획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