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탄핵찬성 집회 현장 인근의 한 차량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이 재생된 일과 관련, 광주 시민사회단체들이 문제 영상의 상영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180여 단체로 이뤄진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17일 입장문에서 "지난 15일 제14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에서 윤석열 씨 부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딥페이크 영상이 상영됐다는 보도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문제 영상의 상영은 "대회를 주관한 광주비상행동의 공식적인 허용 속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광주비상행동은 그럼에도 "이 영상(윤 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영상)이 공식적인 대회 영상으로 상영된 것처럼 편집되거나, 대회에서 의도적으로 이들 부부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영상을 상영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확인도 않고 의도성 있는 보도“를 하는 일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에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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