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배출한 ‘배구 여제’ 김연경(36·인천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기로 선언한 가운데 ‘은퇴 투어’를 통해 전국의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밝힌 김연경의 잔여 원정경기 마다 은퇴 행사를 열어주기로 지난 17일 열린 단장 간담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은퇴 투어를 하게된 것은 지난 16일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 종료 후 화성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이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와 꽃다발을 김연경에게 선물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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