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감형…석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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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감형…석방(상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씨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기소됐다.

2021년 5월부터 작년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와 올해 1월 지인 최모씨 등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3회 흡연한 혐의 등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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