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명태균 특검법'에 자신도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검찰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며 명씨와의 연관성을 거듭 부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는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이는 나가라고 하고 이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것이 명태균 관련 전부"라며 "나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줄 알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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