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와 고환율 등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직면한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에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50개 내외 품목을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국내 중소기업 해외법인의 현지 정착과 운영을 위해 정책자금 600억원을 공급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해외 진출 통합 지원거점' 구축을 추진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미국이 관세 조치를 시행하면 우리 모든 수출 중소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국에서 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긴급 경영안정 자금과 수출국 다변화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신속히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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