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만 국한하지 않고 외국인 유입을 포함한 종합적 관점에서 인구 위기의 해법을 모색할 때"라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이민학회 등과 공동 개최한 '제7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 첨단산업 인재 유입 ▲ 외국인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사회 연계 ▲ 간병·돌봄 등 필수인력 수요 대응 ▲ 사회통합 정책 확대·혁신 ▲ 인구부(가칭) 출범 등 부처 간 통합 거버넌스 구축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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