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발전소 주변 조정교부금 1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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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발전소 주변 조정교부금 19억원 확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화력발전소(마포구 당인동)가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했으나,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마포구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4월 지역자원시설세 교부 대상에 자치구까지 포함되도록 지방재정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고,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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