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대주주인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좌표 찍기'를 하면 머스크의 추종자들이 떼로 몰려가 협박과 인신공격을 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WP는 "머스크는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협박하고 반대발언을 위축시킬 수 있는 유례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엄청난 온라인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는데다 콘텐츠 관리 규칙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고, 개인정보 접근이 가능한 정부조직의 수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에 과학 분야 프리랜서 기자인 에린 비바는 머스크를 비판했다가 머스크 추종자들로부터 이메일, 트윗, 인스타그램 등으로 엄청난 공격을 당했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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