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지낸 쩌우자화(鄒家華)가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쩌우 전 부총리는 1991∼1998년 국무원 부총리를 지낸 인물로, 항일운동에 앞장선 저명 언론인 짜오타오펀(鄒韜奮)의 아들이자 중국 건국 원로인 예젠잉(葉劍英·1897∼1986) 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문화대혁명(1966∼1976) 때는 부인인 예젠잉의 장녀 예추메이(葉楚梅) 전 기계공업부 부국장과 함께 고문·감금 등 고초를 겪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중용돼 1985년 병기공업부 부장(장관), 기계전자공업부 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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