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 감축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창사 후 53년간 대규모 정리해고를 한 적이 없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첫 감원 조치라고 전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비용 절감을 위한 극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감원 조치가 고위 경영진과 이사를 포함한 직책 15%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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