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항공기, 눈 내린 토론토공항서 착륙하다 전복…“최소 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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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기, 눈 내린 토론토공항서 착륙하다 전복…“최소 18명 부상”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미국발 비행기가 뒤집혀 현재까지 최소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4819편)가 이날 오후 2시45분께 눈 쌓인 토론토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다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또 이 사고로 현재 피어슨 공항의 모든 활주로가 폐쇄됐으며,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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