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조48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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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조487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삼성전자가 최근 매입한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5천14만4천628주, 종류주(우선주) 691만2천36주 규모의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기로 하고 이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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