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체액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에 걸린 원숭이 수백 마리가 국내에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치사율이 최대 70%에 달하는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 수백 마리가 연구 목적으로 국내에 반입된 뒤 전국 곳곳을 돌아다닌 사실이 파악됐다고 SBS가 지난 17일 단독 보도했다.
그해 10월 말 캄보디아에서 원숭이들이 수입됐는데 센터 자체 검사에서 340마리 중 200여 마리가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황이 발견됐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