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명시된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반박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교상(왼쪽부터)이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대변인은 “비효과적인 압박수단에 계속 매여달릴수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전략적 힘의 상향조정에 필요한 새로운 기회를 계속 잡게 될 것”이라며 “조·미(북·미) 격돌구도에서 우리는 훨씬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장관과 함께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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