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두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패싱’에 유럽 정상들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긴급 회담을 진행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열린 비공식 유럽 정상 회담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사진=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에선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폴란드·스페인·네덜란드·덴마크 정상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등이 모여 야간 3시간 30분 가량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다.
투스크 총리도 “미국과 유럽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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