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부부' 외도 남편, 이혼 요구하는 아내에 "어디 여자 입에서" (결혼지옥)[종합]

'절망 부부' 남편이 외도를 해놓고도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10년 전 외도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내가 합의 이혼을 하자고 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어떤 심정이실지, 얼머나 힘드셨을지 감히 똑같은 마음을 느낀다고 말할 순 없지만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해가 된다"면서 "어떠한 희망도 없다는 생각에 이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시니까 절망스러운 거다"라며 아내의 마음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