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포르티모넨스)의 멀티 골과 박승수(매탄고)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운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20세 이하(U-20)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3분 뒤에도 한국은 윤도영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태국 골키퍼가 펀칭으로 쳐낸 게 골대 정면에 있던 김태원의 얼굴에 맞고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된 박승수가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김태원이 골 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올라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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