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김새론(25) 씨가 생전 생활고를 호소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김 씨가 그간 방송 활동으로 모아온 소득이 대부분 가족 생활비와 부모 사업을 위해 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54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2001년 잡지 ‘앙팡’의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 씨는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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