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언급한 '대본'에 대해 재판부가 합의하고 소속 연구관들이 작성한 절차 진행 초안이라고 밝혔다.
천 공보관은 "대통령 탄핵심판 접수 초기에 헌법연구관으로 TF가 구성돼 사건 심리를 한다고 말씀드렸다"면서 "변론 대본이란 게 재판부에서 합의한 내용을 이 연구부(TF)에 지시하면, 저희가 초안을 하나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행은 지난 13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14일 증인 채택 여부에 관한 평의를 거치고, 18일 9차 변론에서 양측의 정리된 입장 발표를 듣겠다'고 기일 진행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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