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계엄 직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회유한 정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17일 국민의힘이 단독 개최한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10일 곽 전 사령관과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의 면담에 동석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곽 전 사령관은 이날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과 면담한 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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