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7일 '굿판' 등을 운운하며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두 개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피고발인은 2월15일 자신의 채널에서 굿판을 벌였다는 허위 사실을 언급했으며 특히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신용한씨를 고발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또다시 이를 단정적으로 방영했다"면서 "더 나아가 위 비용이 특활비로 지출되었을 것이라는 음해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해 대통령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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