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리조트(이하 드림타워)에 설치된 피난용곤돌라(Escape Rescue System·ERS)가 1년 가까이 먹통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해 상반기 드림타워 측이 자체 점검 결과 보고에서 안전성 인증서를 첨부하지 않자 관련 조사를 벌이던 중 피난용곤돌라가 지난해 3월쯤부터 작동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시설 유지 관리는 드림타워 측에서 하며, 소방당국은 정상 작동 확인을 위해 연 2회 안전성 인증서를 첨부한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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