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발언에 대해 김구 선생 증손인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한 말이다.
이날 김 의원은 “김문수 장관의 발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정통성을 가진 유일한 합법 정부임을 천명했던 선열들의 노력과 독립운동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헌법적, 반민족적, 비상식적 무지의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국사학자들이 다 연구해 놓은 것이 있다’고 말했는데 대체 누가, 어떤 내용으로 그런 연구를 했는지 가져와 보라”면서 “대한민국 장관이라는 자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부 입장과 반대되는 국익 저해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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