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16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V리그 남자부 최초 개인통산 1300블로킹을 달성했다.
“제 마지막 기록이 되지 않을까요?” 신영석(39·한국전력)은 V리그를 대표하는 미들블로커(센터)다.
신영석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2017~2018시즌)에 라운드 MVP 2회, 서브 성공 300개 등 미들블로커 최초의 역사 또한 적잖게 이뤘지만, 4500득점(4395개)은 채우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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