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지훈상 문학 부문에 김근(52) 시인이 선정됐다고 상의 운영사인 나남출판이 17일 밝혔다.
김 시인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이월' 등 다섯 편의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지훈상은 시인이자 국학자였던 조지훈(1920∼1968)의 문학과 학술 정신을 기려 200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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