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비보'에 나종호 정신과 교수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 부여...사회적 대화-고민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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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비보'에 나종호 정신과 교수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 부여...사회적 대화-고민 필요한 시점"

이날 나 교수는 자신의 SNS에 "잘못을 했다고 해서 재기의 기회도 없이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닌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흡사 거대한 ‘오징어게임’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가 마지막으로 그녀의 소식을 본 것은 생계가 어려워 알바를 한다는 기사였다"며 "기사뿐 아니라 일한 카페까지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 것을 봤던 기억이 난다"며 "얼마나 많은 생명을 잃어야 숨 쉴 틈도 없이 파괴적 수치심을 부여하는 것을 멈출까"라면서 "사회적 대화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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