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만남 마친 외교장관, G20서 中 왕이 만날까

조 장관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에서 왕이 중국 중국 공산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가입에 대해 찬성한 만큼,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교상(왼쪽부터)이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트럼프 2기가 출범하자마자 대만을 사이에 둔 미중 갈등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