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도 부러워했던 김윤수의 '가을 호투', 개명까지 했는데 찾아온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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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부러워했던 김윤수의 '가을 호투', 개명까지 했는데 찾아온 시련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26·개명 후 김무신)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됐다.

김윤수의 '가을 호투'는 친형인 김범수(30·한화 이글스)에겐 자랑이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범수는 올 시즌 동생과 맞붙는 상상을 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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