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간까지 인류애를 실천한 아버지를 통해 경험한 장기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려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본부는 이날 신씨를 비롯한 17명의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다른 장학생 김수진(26) 씨는 2006년 장기기증을 하고 떠난 아버지 김종운씨를 떠올리며 "아버지의 결정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생명이 전해졌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잊지 않겠다.아버지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사랑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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